[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유쾌한 시너지를 약속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측이 26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짜 옥외광고(FOOH) 형식을 빌렸다.
이혼보험 드림팀이 대형 광고판에 등장했다. 노기준(이동욱 분)을 필두로 팀원들이 팻말을 들었다. 이혼자 보장 보험의 탄생을 홍보했다.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단정한 차림으로 신뢰도를 한껏 올렸다. 믿음직스러운 미소와 비장한 눈빛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혼보험'은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이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동욱이 플러스 손해보험 보험계리사 노기준으로 분한다. 기준은 완벽해 보이지만 3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로 인해 상품 개발을 결심한다.
이주빈은 언더라이터(보험계약 심사업무) 강한들 역을 맡았다. 이혼으로 새로 태어난 인물이다. 용기를 얻고 새로운 방식의 관계를 그린다.
이광수가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을 연기한다. 겉으로는 쿨한 척하지만 알고 보면 소심하다. 이혼보험 팀원들과 고군분투하며 모험을 한다.
이다희는 금융수학자 전나래 역할이다. 세상을 투자 관점으로만 바라본다. 이혼보험 팀에 특별 자문 퀀트로 합류한 뒤 삶이 변화하게 된다.
제작진은 "이들이 보험회사 각 분야 엘리트로 분한다. 이혼 관련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고 유쾌하게 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보험'이라는 소재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더해진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시청자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혼보험'은 다음 달 3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