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올해는 야외 공연까지 신설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는 20일 '2025년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개최 소식을 전했다. 5월 31~6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축제다. 올해로 3회차다. 지난해에는 세븐틴, 요아소비 등 국내외 아티스트 24개 팀이 참여했고, 4만 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올해는 무대 구성에 힘을 줬다. 단독콘서트 수준의 실내공연을 즐길 수 있는 '위버스콘'이 준비돼 있다. 또 야외에서 올 라이브 밴드의 편곡을 경험할 수 있는 '위버스파크'도 마련됐다.
'위버스파크'는 저녁 시간대 공연이다. 야외 페스티벌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 위버스에 입점되지 않은, 아티스트들도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레전드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트리뷰트 스테이지'도 진행된다. 2023년엔 엄정화, 2024년엔 박진영이었다. 올해는 어떤 아티스트가 전설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진=위버스콘 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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