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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14일 개막..."하이라이트는, 봉준호 신작"

[Dispatch=이명주기자]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1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다. 개막작은 영화 '더 라이트'(The Light, 감독 톰 티크베어)였다.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은 명예 황금곰상을 받았다. 명예 황금곰상은 공로상이다. 전 세계 영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7편의 한국 영화가 공식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경쟁 부문 초청작에 들었다.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며 참석 여부가 화제를 모았다. 그도 그럴 게,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임신 중이다. 레드카펫에선 포착되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97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베를린영화제를 처음 찾았다. 이후 12회 초대받았다. 이 가운데 5편이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미키 17'은 경쟁 부문이 아님에도 가장 많이 주목 받고 있다. 스페셜갈라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한다.

미국 'AP 통신' 및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대다수 외신들은 '미키 17'을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하이라이트', '헤드라인'으로 꼽았다.

'AP 통신'은 "로버트 패틴슨이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후속작 특별 상영을 위해 참석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데드라인'도 "영화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미키 17'의 초연"이라며 "봉준호 감독이 선보이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다"고 썼다.

민규동 감독 '파과' 역시 베를린 관객과 만난다.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으로 초대됐다. 배우 이혜영이 레드카펫에 섰다.

이 외에도 한예리 주연 '봄밤'(감독 강미자), 김무영 감독 '폭력의 감각', 이장욱 감독의 '창경', 차재민 감독 '광합성하는 죽음' 등이 진출했다.

한편 베를린국제영화제는 13~23일까지 개최된다.

<사진=각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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