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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리을 절친' 이홍기 "지금 만나러 갈게"...절친 떠난 뒤 무너졌다

가수 이홍기가 한복 정장 브랜드 '리을'의 대표 김리을씨를 추모했다.


지난 12일 이홍기의 계정에는 "리을아 뭐가 그리 많이 힘들었냐. 지금 만나러 갈게. 네가 더 빛날 수 있고 행복한 곳에서는 늘 웃으며 지내었으면 좋겠다. RIP"라는 글과 함께 김리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앞서 11일 오후 9시 10분경, 전북 남원시 도통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남원경찰서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대표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리을 씨는 사고 당일 부모가 거주하는 남원의 본가를 방문한 상태였으며, 지인과 통화를 마친 후 자신의 방에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됐다.


1993년 생인 김리을 씨는 2016년 한복 원단으로 된 현대적 정장을 처음 선보였다. 자신의 이름을 딴 한복 정장 브랜드 '리을'을 운영했다. 이후 뉴발란스와 같은 여러 패션 업체를 비롯해 영국의 맥라렌, 삼성 갤럭시 S21와 문화재청 등 해외 브랜드와 정부 부처와 협업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패션업계는 "한국패션을 가장 한국적인 스타일로 세계에 알린 전도 유망한 젊은 디자이너였다" 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홍기는 김리을과 친한 사이로 추정돼 더 먹먹함을 자아낸다. 지난해 6월 김리을 씨는 자신의 계정에 FT아일랜드의 공연을 관람한 듯한 영상을 올리며 "회사에 전화해라 리을아"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 속 이홍기는 마이크를 잡고 "리을아 빨리 너네 회사에 전화해라"라며 외쳤다. 이에 김리을 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네"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TV리포트 DB,JTBC '차이나는 K-클래스', 이홍기, 김리을

유영재(y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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