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 트로피를 탄다.
빌보드는 13일(한국시간)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니는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을 받는다. 빌보드 측은 "폭발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동안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제니 외에도 이번 시상식에선 안젤라 아길라르, 에리카 바두, 글로리아, 메건 모로니, 메간 트레이너, 타일라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니는 지난해 싱글 ‘만트라'(Mantra)로 빌보드 ‘핫 100’에 2주째 진입했다. 이후 싱글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로는 96위를 찍었다.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다음 달 7일 '루비'(Ruby)로 돌아온다. 신곡 음원 선공개 등 컴백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는 다음 달 30일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다.
<사진출처=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