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예능감과 음악 능력을 동시에 뽐낸다.
MBC-TV 새 예능 '굿 데이'(Good Day) 측은 11일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이 직접 '굿데이' 프로그램 장르를 소개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드래곤은 "같이 부를까?"라고 감미롭게 말했다.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좋은 날이 옵니다"는 멘트도 덧붙였다. 특별한 노래 예능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다양한 인물들과 노래를 완성한다. 정형돈과 데프콘이 레전드 케미를 예고했다. 조세호, 코드쿤스트 등 4명이 기획단으로 함께한다.
노래를 부를 라인업도 탄탄하다. 배우 황정민, 김고은이 참여한다. '88라인'인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광희, 이수혁도 함께 노래를 부를 계획이다.
지드래곤의 열렬한 팬인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를 비롯, 홍진경, 기안84, 에스파, 안성재 셰프와의 만남도 예고됐다.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굿데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태호 PD가 연출했다.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다"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볼 수 있다"며 시청자의 기대를 당부했다.
'굿데이'는 오는 1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