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청하가 생일(2월 9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초록우산'은 "청하가 지난 9일 저소득 환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하트' 명의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전국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의 위생용품 구입비로 활용된다.
청하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여성·청소년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하는 꾸준히 선행에 앞장섰다.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이다. 지난 2019년에는 환아 치료비 5,000만 원 기부했다.
2020년 저소득 아동도 도왔다. 지난해에는 선천성 구순구개열 안면부 교정 수술, 무릎암으로 인한 골연장술 등 저소득 가정 환아를 지원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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