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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NJZ 아닌 뉴진스로 팀명 사용해달라…전속계약 유효"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자 소속사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팀명을 NJZ가 아닌 '뉴진스'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어도어는 10일 뉴진스의 그룹명 사용과 관련해 "지난 7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그룹명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혀, 출입 기자님들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여러 문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도어는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당사는 하루빨리 혼란을 마무리하고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 7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팀명을 발표했다.

더불어 오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콤플렉스콘 홍콩' 페스티벌에서 새 활동명으로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며, 이 자리에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그간 소속사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았기에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2024년 11월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은 해지될 것이라며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개설하는 등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라고 밝혔고, 뉴진스 또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고승아 기자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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