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감독 겸 연기자 양익준이 피소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양익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성북구 주점에서 A씨 머리를 종이 뭉치로 때렸다. 폭언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경찰 수사는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주 중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양측 합의 성사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다.
양익준은 2009년 영화 '똥파리'에서 감독, 감독, 주연을 맡아 주목 받았다.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을 받았다.
신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일본 영화 '고백'(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에 지용 역으로 출연했다. 오는 12일 시사회가 열린다.
<사진출처=양익준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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