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플레이브'가 신보로 초동 103만 장을 돌파했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 최고 기록을 냈다.
국내 음반 사이트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플레이브의 3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의 초동 103만 8,308장을 팔았다.
플레이브의 데뷔 앨범은 초동 3만 장에 못 미쳤다. 2년도 채 되지 않아 100만 장을 돌파한 것. 2025년 보이 그룹 첫 초동 기록이자, 버추얼 아이돌 최초 100만 장을 넘겼다.
플레이브는 "플리(팬덤명)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사랑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칼리고 파트1'은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 이후 5개월 만에 낸 신보. 멤버들이 작곡, 작사, 안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자체 제작 아이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칼리고 파트1'에는 타이틀곡 '대쉬'(Dash)를 포함해 '리즈'(RIZZ), '크로마 드리프트'(Chroma Drift), ʻ12:32'(A to T), '아일랜드'(Island) 등 총 5곡을 담았다.
앨범 발매 2시간 20분 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100만 회를 돌파했다. 누적 스트리밍은 24시간 동안 1,100만 회. 멜론에서 발매된 전체 앨범 중 최고 스트리밍 횟수를 보유한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했다.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은 10억 회를 달성했다.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최단기간 입성했다. 지난 9일 기준, 전체 발매곡 누적 스트리밍은 20억 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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