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K팝 투어 최다 모객 신기록 수립을 앞두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부터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진행 중이다.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총 55회 공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 유럽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연이은 매진 성원에 힘입어 개최 지역 및 회차 추가를 거듭했다.
'자체 최대 규모'를 넘어 단일 투어 기준 K팝 최다 관중을 돌파할 전망이다. 약 220만 명 스테이(팬덤명)가 이번 투어를 찾는다.
이들은 첫 개최지인 서울 케이스포 돔 매진으로 청신호를 켰다. 이후 도쿄 돔,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관객 31만 명을 동원했다.
대규모 공연을 이어갔다. 스트레이 키즈는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을 찾았다.
또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로마 스티디움 올림피코에 이르기까지 총 27개 지역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으로 향한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시티 필드 등을 찾는다.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도 입성한다. K팝 그룹이 이곳에서 콘서트를 여는 건 이번이 최초다. 오는 7월 18일 공연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27~28일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를 시작으로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