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 예능에 출연한다. 그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으로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MBC-TV '놀면 뭐하니?' 측 관계자는 6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마츠시게 유타카가 금일 '놀면 뭐하니?' 녹화에 참여한다"며 "방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이날 개인 X 계정에도 한국 방문 사진을 올렸다. 남대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한국의 식당 앞에서 폭설을 만끽하기도 했다.
'고독한 미식가'는 평범한 직장인 남성이 혼밥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회 전국 각지의 소박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극적인 스토리는 없지만, 편안한 내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10개 시즌이 방송됐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이노시가라 고로' 역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고로상' 애칭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가수 성시경과도 손잡았다.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미친 맛집 : 미식가 친구의 맛집'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마츠시게 유타카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