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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유골함 안고 대만 도착…"아내, 놀라지 않게 해달라"

[Dispatch=김지호기자] '클론' 출신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의 유해를 대만으로 이송했다.

대만 매체 '자유시보'에 따르면, 구준엽은 지난 5일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출발했다. 이날 오후 3시께 타이베이 송산 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취재진이 구준엽을 공항에서 목격했다. 자유시보는 "구준엽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며 "하지만 표정이 슬펐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유골함을 품에 안았다. 차량으로 이동 중에는 취재진의 카메라로부터 아내를 보호했다. 직원이 커다란 우산으로 유골함을 가려준 것.

자유시보는 "이 사려깊은 남자(구준엽)가 직원들에게 '우산으로 그녀(서희원)를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사랑하는 아내가 방해 받을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측은 "언니가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 조용했던 언니의 성격을 존중해, 고별식은 열지 않을 것"이라며 "언니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서희원과 지난달 29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출발 전 앓던 독감 및 합병증이 악화됐고, 지난 2일 사망했다. 구준엽과 유가족은 현지에서 화장을 진행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둘은 지난 1998년, 약 1년 간 비밀리에 교제했다. 당시 구준엽은 인기 절정의 한류스타였고, 서희원은 대만의 금잔디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졌다. 서희원은 그 후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10년 만에 이혼했다. 구준엽이 이 소식을 듣고 서희원에게 연락하며 극적으로 재회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최근까지도 달달한 커플 사진을 업로드하며 신혼의 행복을 누려왔다. 그러나 3년 만에 영원히 이별하게 됐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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