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3일 4만 2,29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01만 1,039명이다.
개봉 13일째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올해의 첫 200만 영화에 등극했다. 설 연휴에만 약 170만 명을 동원, 흥행 전망을 밝혔다.
'히트맨2'는 '히트맨'의 속편이다. 흥행 작가였다가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웹툰 모방 테러로 인해 쫓기는 이야기다.
전편을 이끈 원년 멤버가 또 다시 의기투합했다. 권상우를 중심으로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관객들의 웃음 사냥에 나섰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이날 2만 7,624명이 관람했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말할 수 없는 비밀'(2만 명)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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