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뮤지컬 배우 정원영이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3일 "정원영 배우가 당사와 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한다"며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알렸다.
정원영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대장금'으로 데뷔했다. '모차르트!', '렌트', '물랑루즈!, '썸씽 로튼',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베어 더 뮤지컬' 등에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연극 무대에서도 기량을 펼쳤다. '엘리펀트 송', '이카이노 바이크' 등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췄다.
현재 뮤지컬 '알라딘'에서 지니 역으로 활약 중이다.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관계자는 "정원영 배우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밝히는 타고난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그의 에너지가 더 넓은 무대에서 빛을 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김준수가 대표로 있다.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임규형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제공=팜트리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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