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서강준과 진기주가 사제지간으로 만난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측이 3일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펼쳐지는 다채로운 순간이 담겼다.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말 그대로 다이내믹했다. 이를 계기로 오해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뒤엉키게 됐다.
다음은 학교였다. 국정원 요원인 해성이 수아가 근무하는 학교로 위장 잡입한 것. 한순간에 고등학생이 돼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수아 역시 힘든 나날을 보낸다. 정교사가 되고자 물불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해나간다. 하지만 이들에게 예상 못한 일들이 계속 발생한다.
제작진은 "해성이 끝까지 들키지 않고 무사히 학교 생활을 해 나갈지, 두 사람의 파란만장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국정원 요원의 N차 고딩 활약기다.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 행방을 찾기 위해 학교에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강준이 국정원 에이스로 분한다. 진기주가 기간제 교사 수아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김신록, 전배수, 이서환, 조복래, 김민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