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RM과 정국이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빅히트 뮤직은 17일 "RM과 정국의 뮤직비디오가 국제 시상식 '2025 클리오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브론즈'(Bronze·동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국의 '세븐'(feat. Latto)과 RM이 피처링한 메건 더 스탤리언의 '네바 플레이'(feat. RM) 뮤비가 '필름 & 비디오'(Film & Video) 부문에 선정됐다.
'세븐'은 '연출'(Direction) 부문 브론즈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동일 시상식의 '필름&비디오' 부문 대상 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네바 플레이'는 '편집'(Editing) 부문에서 '브론즈'를 트로피를 안았다. '애니메이션'(Animation) 부문 대상 후보도 포함됐다.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RM과 정국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올해 공식적인 방송 활동 없이도 시상식 등에서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의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클리오 뮤직 어워드'는 '뉴욕 페스티벌', '칸 라이언즈'와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등 다양한 부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사진=디스패치DB,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