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여객기 참사로 취소됐던 'SBS 연예대상'이 설날 생방송으로 찾아온다.
SBS 측은 16일 "'2024 SBS 연예대상'이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설날 당일인 29일에 개최한다. 온 가족이 보는 축하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 대상 후보는 총 7명이다.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대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이들의 면면은 앞서 '대상후보' 티저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7명 모두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특별한 공연도 볼 수 있다. '무드래곤' 전현무가 오프닝 마술 무대에 참여한다. 탁재훈과 지예은은 가수 로제 '아파트'(A.P.T)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생방송된다. 전현무, 장도연, 이현이가 MC로 나선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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