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한국·필리핀이 합작한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예능이 탄생했다. '투애니원' 산다라박과 '엑소-CBX' 첸, '모모랜드' 혜빈 등 K팝 스타들이 지원사격한다.
프로그램명은 '비 더 넥스트 : 나인 드리머스'(Be the Next : 9 Dreamers). 전 세계의 재능있는 인재들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필리핀 최대 방송국 TV5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산다라박은 메인 MC를 맡는다. 첸, 혜빈, 박우진, 방예담, '호라이즌(HORI7ON)' 빈치가 연예인 멘토를 담당한다.
K팝 안무가 배완희가 댄스 멘토로 참석한다. 불스아이가 메인 프로듀서로 함께 한다. 모모랜드를 배출한 'MLD컴퍼니'와 '아츠로'가 공동제작을 맡는다.
아츠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배급사다. K팝, 퍼포먼스, MC, 클래식, 전통음악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비 더 넥스트' 우승자들의 한국 및 글로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 더 넥스트'는 오는 20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다음달 8일 첫 방송을 통해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참가자들의 모습을 첫 공개한다.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GF엔터테인먼트, MLD엔터테인먼트, INB100, 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