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신민아가 또 기부했다. 15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아는 지난해 연말 총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처는 한림화상재단, 서울 아산병원 등이다.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화상 환자의 경우, 여러 차례의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했다.
일회성 도움만으로 부족하다는 것. 이에 신민아는 2015년부터 10년째 지원 중이다.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매년 1억 원씩 쾌척해왔다.
화상 환자를 위한 기금은 현재까지 10억 원에 달한다. 환자 201명이 혜택을 봤다. 지난해에만 18명의 아동 및 여성 환자들을 도왔다.
이 뿐 아니다. 신민아는 탈북 여성, 독거노인 난방비, 코로나19 피해, 자연재해 등에도 기부했다. 누적 기부금은 약 40억 원 이상이다.
지난해 받은 '제1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상금 역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데에 사용했다. 모교인 동국대 연극학부에 전달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해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했다. 새 드라마 '재혼황후'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