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소방관' 측이 관객들과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 측은 유료 관람한 관객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결정했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다. 손익분기점 돌파 시 3억 원을 현금 기부한다.
더불어 손익 분기점 돌파 이후 추가 현물 지원까지 영화사에서 통 큰 기부를 할 예정이다. 기부 금액은 내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에 후원한다.
제작사 측은 "대한민국 관객들의 119원 기부 챌린지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뜻깊은 행보로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상영 중.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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