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가 찾아온다.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가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4일 '백설공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왕에 맞선 백설공주의 마법 같은 스토리를 예고했다.
먼저 포스터에는 여왕(갤 가돗 분)과 백설공주(레이첼 지글러 분)의 대비되는 모습이 담겼다. 여왕이 마법의 숲으로 간 백설공주를 바라봤다.
이들이 그려갈 다채로운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왕국, 숲속 오두막 배경이 포착됐다.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예고편에선 여왕과 백설공주가 연신 대립각을 세웠다. 특히 여왕은 왕국을 차지한 이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백설공주는 결국 마법의 숲으로 도망쳤다. 오두막에 몸을 숨기고 일곱 난쟁이와 첫 만남을 가졌다.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냈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도 공개됐다. 그가 "소망이 이루어질/ 그 언젠가를 기다려/ 어느 날 어떻게든/ 기적이 찾아오기를"이라 노래했다.
한편 '백설공주'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백설공주가 왕국을 되찾기 위해 용기를 내는 이야기다. 내년 3월 개봉.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