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서예지가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서예지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서예지가 오는 12월 29일 성암아트홀에서 '2024 서예지 첫 번째 팬미팅 '페도라'(2024 SEO YEA JI 1ST FANMEETING FEDORA)'를 연다"고 밝혔다.
팬미팅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서예지는 붉은색 상의와 풍성한 퍼 모자를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연말 감성과 함께 놀란 듯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오는 4일 오후 7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팬미팅은 서예지의 첫 단독 팬미팅으로, 데뷔 11년 만이다. 서예지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 연인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10개월 만에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지만, 흥행 실패와 여론 악화로 공백기를 이어갔다.
지난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계약 만료 후, 서예지는 올해 6월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당시 소속사는 "서예지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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