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동방신기가 일본 도쿄돔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동방신기는 내년 4월 25~2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 추가 공연을 연다.
일본 데뷔일(4월 27일)에 맞춰 준비했다. 소속사는 "총 3일간 열리는 만큼 20주년 기념 투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동방신기는 지난달 29일~12월 1일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포문을 열었다. 티켓은 전석 매진. 여전한 열도 인기를 입증했다.
사이타마 공연에서 도쿄돔 추가 개최 소식을 전했다. 관객 반응이 뜨거웠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20주년을 맞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다.
동방신기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일본 저국 라이브 투어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투어로 3회차가 추가됐다. 도쿄돔 공연 총 33회, 전국 돔 공연 92회라는 압도적 공연 횟수를 달성했다.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 위상을 증명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존'(ZONE) 신곡 무대도 펼쳤다. 탄탄한 실력,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 호응을 이끌었다.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 '스탠드 바이 유-존 버전-'(Stand By U -ZONE Version-), '온 마이 레이더'(ON MY RADAR) 등이다.
이뿐 아니다. '셰어 더 월드'(Share The World), '왜'(Keep Your Head Down) 등 히트곡 무대도 빼놓지 않았다. 이들은 탁월한 라이브를 펼쳤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7~8일 포트 메세 나고야(Port Messe Nagoya)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