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이 컴백한다. 시기는 내년 초로 예상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부석순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부석순은 지난 2018년 론칭한 스페셜 유닛이다. 유닛명은 멤버들의 본명 부승관(승관), 이석민(도겸), 권순영(호시)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 그해 '거침없이'로 활약했다.
지난해 2월에는 첫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초동 약 61만 장을 팔아치웠다. K팝 유닛 역대 초동 1위 기록을 썼다.
이 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총 24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도 찍었다. '파이팅 해야지' 외에도 '런치', '7시에 들어줘' 등 수록곡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015년 5월에 데뷔했다. 오는 2025년이 10주년이다. 부석순은 새해 컴백으로 세븐틴의 10주년 활동 스타트를 끊을 전망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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