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디즈니+, SBS-TV '열혈사제2'가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열혈사제2'는 지난 8일 첫 방송했다. 주인공들의 여전한 케미, 파워풀한 액션신, 흥미진진한 스토리, 코믹 액션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국내뿐만 아니다. 글로벌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는 '열혈사제2'의 1, 2회 모두 9.4점(10점 만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열혈사제2'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천사파의 보스)로 활약하는 신부가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내용.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이 더욱 끈끈해진 케미를 자랑한다. 탁월한 말맛과 사이다 전개가 인상적이다.
3~4회에선 김해일 신부가 마약조직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사건 실마리(부산 불장어)를 두고 빌런 김홍식 조직과 격투를 벌였다.
김해일 신부표 정의 구현은 통쾌했다. 조커로 변신해 일당을 제압했다. 속이 뚫리는 액션을 선보였다. 코믹과 진중한 모습을 오갔다.
관계자는 "엔딩에서 김해일 신부가 도마뱀 문신을 보고 정신을 잃는 상황에 처했다.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열혈사제2'는 매주 금토 디즈니+, SBS-TV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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