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고현정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ENA 새 월화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강민구) 측이 8일 편성 확정 소식을 전했다. 다음 달 23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나미브'는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뜻한다. 해고된 스타 제작자와 방출된 연습생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현정이 강수현 역을 맡았다. 수현은 판도라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출신이다. 스타 제작자였으나, 해고 당하면서 위기에 놓였다.
려운이 수현의 회사 연습생 유진우로 분한다. 윤상현은 수현 남편 심준석 역할이다. 이진우가 수현과 준석의 아들 심진우를 연기한다.
관계자는 "'크래시'를 시작으로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취하는 로맨스'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나미브'가 올해 예정된 마지막 작품이다. "여러분의 마음에 힐링이 되는 선물 같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본방사수를 요청했다.
한편 '나미브'는 '취하는 로맨스' 후속이다. 다음 달 23일 밤 10시 ENZ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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