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축구 레전드들이 다시 뭉친다. 박지성, 설기현, 최용수 등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쿠팡플레이 '슈팅스타'는 성장 축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박지성, 최용수와 한 팀으로 모여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6일 포스터도 오픈했다. 박지성과 최용수, 설기현이 사령탑을 맡았다. 김영광, 염기훈, 고요한, 데얀 등이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김영광 골키퍼는 "축구가 전부였는데, 다시 살아있음을 느낀다.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며 새로운 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비도 국가 대표 출신들이 나선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 김창수, 2002년 월드컵 국가 대표 현영민이 좌우 측 풀백, 강민수가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공격수는 K리그 최다 어시스트 염기훈, AFC 챔피언스리그 역대 득점 1위 공격수 데얀이 그라운드에 나선다. 고요한, 권순형이 미드필더로 등판한다.
이외에도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 장결희, 신세계, 런던 올림픽 수문장 이영범 등 다채로운 조화를 완성했다. 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슈팅스타'는 오는 22일 저녁 8시 첫 공개된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