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싸이커스가 호주 접수에 나선다.
싸이커스는 6일 호주 '멜버른 파빌리온'에서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를 개최한다.
이들은 데뷔 약 6개월 만(2023년 10월)에 첫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일본, 미주, 유럽을 방문했다. 특히 도쿄는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할 정도로 뜨거웠다.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미국은 뉴욕, 시카고, 포트워스, 휴스턴, 로즈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를 순회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유럽 7개국도 돌았다.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폴란드 바르샤바, 프랑스 파리 등에서 무대를 펼쳤다.
싸이커스는 공연이 거듭될 때마다 한층 탄탄해진 라이브, 여유로운 무대 매너, 현지 팬들과의 친근한 소통으로 호평을 얻었다. 글로벌 티켓 파워까지 과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싸이커스가 호주로 영향력을 확장했다. 싸이커스의 강점인 폭발적 에너지,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7일 시드니 '메트로 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