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이 출격한다. 내년 데뷔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5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공시했다. 별도 기준에 의한 매출액 등도 발표했다.
소속 아티스트의 추후 활동 계획 또한 공개했다. 내년 1분기 신인 걸그룹이 데뷔한다.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SM 새 걸그룹이 탄생한다.
SM 3.0의 IP확장 로드맵을 따른다. 라이즈, NCT 위시,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성공적 론칭을 잇는다.
합동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M타운 라이브'를 연다.
다른 아티스트들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NCT 드림이 나선다. 오는 11일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DREAMSCAPE)를 발매할 예정이다.
또 동방신기는 일본 정규 앨범과 함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를 병행한다. NCT 위시도 4분기 내에 일본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이 뿐 아니다. 'NCT' 유타의 일본 미니 앨범,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데뷔 앨범, 태연 및 웨이션브이의 미니 앨범, 나이비스 싱글도 공개된다.
내년엔 다채로운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NCT' 마크의 정규 1집과 '엑소' 카이 미니 앨범, NCT 위시 신보 등도 예고했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SM은 기존 아티스트 뿐 아니라 신인 아티스트 데뷔를 통해 전 세대에 걸친 아티스트 IP를 갖춰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인 걸그룹 데뷔로 한층 더 견고한 라인업을 구축한다. 그는 "SM 팬들을 위해 공연, 앨범 등을 선보인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