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해외 유수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지난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11월 꼭 들어봐야 하는 앨범'(14 Must-Hear Albums In November)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놨다.
총 14개 음반을 추천했다. 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해피'(Happy)도 해당 라인업에 들었다. 영국 밴드 더 큐어, 미국 가수 돌리 파튼 등과 함께 언급됐다.
매체는 "진은 솔로 음반을 발매하지 않은 유일한 방탄소년단 멤버"라며 "아미(팬덤명) 기다림을 끝내기 위해 '해피'를 공개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진이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컴백 예열에 나섰다고 알렸다. "그가 '슈퍼 참치' 풀버전 및 선공개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이례적인 건 신보 발매 소식에 전작을 향한 관심이 폭증했다는 점.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슈퍼 참치'는 공개 이후 1만 2,000% 판매량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해피'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다.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