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변우석이 소아환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변우석이 지난달 소아환우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 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무도 모르게 결정한 기부다. 소속사 측도 뒤늦게 사실을 확인했다. 관계자는 "변우석이 조용히 기부하고 싶어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세브란스 병원 관계자는 변우석에 고마움을 표했다. "변우석이 큰 금액을 기부해 준 덕분에 많은 소아환우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인사했다.
변우석은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 '청춘기록', '힘쎈 여자 강남순',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 배우로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주인공 '류선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일명 '선재 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주목받았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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