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신곡으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진의 선공개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총 64개 지역 국가/ 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정상으로 직행했다. 지난 25일 공개한 뒤, 단 하루 만에 각종 글로벌 기록을 쏟아냈다.
'아윌 비 데어'는 진의 첫 솔로앨범 '해피'(Happy) 수록곡이다. 타이틀이 아닌 선공개 곡임에도 전세계 팬들이 뜨겁게 호응 중이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전작 '슈퍼 참치', '디 애스트로넛', '어비스', '이밤' 등도 일제히 차트 순위가 상승했다.
지민도 '후'(Who)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48위에 올랐다. 14주 연속 차트인이다. 해당 차트 솔로곡 최장기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후'는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냈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에서 4위를 찍었다. 무려 14주 연속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후'는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이다. 앨범도 핫하다. '뮤즈'는 '위클립 톱 앨범 글로벌' 11위를 달성, 인기를 입증했다.
정국과 뷔도 장기 흥행 중이다. 정국의 '세븐'과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52위, 120위를 찍었다.
뷔도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자신의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99위를 기록했다.
'세븐'(Seven)은 67주,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34주, '러브 미 어게인'은 63주 동안 이 차트에 머물고 있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는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이 33위,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가 63위에 랭크됐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그룹은 물론, 솔로 활동까지 모두 변함없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케 한다"고 짚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