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블랙핑크' 로제와 협업한 듀엣곡 '아파트'(APT.)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직접 한글로 소감을 남겼다.
브루노 마스는 25일 SNS에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며 "처음으로 음방에서 1위 해서 아침 내내 울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아파트'는 지난 2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에게 "당신이 해냈다"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브루노 마스는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지 너무 고맙다"며 "'아파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러브, 브루노 오빠"라고 썼다.
'아파트'는 한국의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실제로 로제가 게임을 하다가 만들게 됐다. 후킹송으로, 후렴구가 중독성 넘친다.
로제는 오는 12월 6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한다. 로제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사진출처=더블랙레이블, 브루노 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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