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한다.
쏘스뮤직은 18일 르세라핌 공식 SNS 및 팬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에 3번째 일본 싱글 '크레이지'(CRAZY) 로고 이미지를 올렸다.
이번 신보에는 총 3곡이 담긴다.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와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 일본어 버전, 미공개 신곡 등이다.
타이틀곡은 '크레이지'다. 美 빌보드 '핫 100', 英 오피셜 싱글 차트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쓴 바 있다. 일본 음악 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르세라핌은 매 컴백마다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정규 1집 '언포기븐', '이지', '크레이지'로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도 받았다.
현지에서 발표한 음반 성적은 더욱 눈에 띈다. 일본 첫 번째 싱글 '피어리스'는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초 기록을 썼다. '피어리스'가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 K-팝 그룹 데뷔 싱글로는 처음 거둔 성과다.
티켓 파워도 증명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6~7월 일본 팬미팅 투어 '피어나다 2024 S/S'를 개최했다. 4대 도시에서 8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르세라핌이 부른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지난 13일 기준 누적 재생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