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이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아마존 프라임, 라쿠텐 비키, 뷰(Viu) 등으로도 나왔다.
해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일본 아마존 프라임에서는 공개되자마자 톱 10에 진입했다. 역대 드라마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인 뷰에서 4개국 톱 5에 들었다. 홍콩, 태국 등이다.
북미와 유럽도 '사랑후' 앓이 중이다. 라쿠텐 비키 공개 2주 만에 103개국 1위를 찍었다.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등에서 정상을 밟았다.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영화 같은 미장센, 감각적인 음악 등으로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IMDb 평점 9.2점, 구글 리뷰 4.9점을 기록했다.
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사랑이 끝나고 모든 걸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의 이야기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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