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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의심, 험담, 트집"…박지윤·최동석, 이혼의 증거 12 (카톡)

다음은, '디스패치'가 확보한 싸움의 증거들이다.

① 저격 : 최동석은 개인 SNS에 저격성 게시물을 종종 올렸다. 물론 주어는 없었다. 하지만 대부분 박지윤을 향한 목소리였다. 예를 들어...

"바람 피운 여자에겐 돌아가지 마라"

"아픈 아이를 두고 나가 노는 인간들은 제정신인가?"

2023년 6월, 박지윤이 1시간 정도 집을 비웠다. 최동석은 이에 대한 불만을 스토리에 올렸다. 당시, 딸 A에게 감기 기운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며칠 뒤, 두 사람은 카톡에서 마주했다.

박지윤은 "1시간 다녀온 걸로 도박 운운하며 스토리에 박제하냐"고 따졌다. 최동석은 "나간 너나 불러낸 년이나. 내 눈앞에 띄지 말라고 해라"고 받아쳤다.

다음은, 박지윤이 대중의 질타를 받은 (아들) 생일 외면 사건.


최동석은 2024년 2월, SNS에 "아들 생일에 꼭 그 자리(행사)에 갔어야 했니?"라고 지적했다.

최동석의 발언은 기사로 이어졌고, 박지윤은 "예정된 행사였다"고 해명했다. 그래도 최동석은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박지윤은 '디스패치'에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동석 저격 이후, 8개월 만이었다.

"생일은 2월 4일 이에요. 우린 하루 전날(3일), 미리 생파를 했습니다." (박지윤)

"생일 당일(4일)을 함께 보내진 못했습니다. 저는 일정이 있어 서울로 갔고, 친한 동생에게 아이들을 부탁했습니다. 이를 질타하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최동석 씨의 공개 저격은...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박지윤)

최동석은 자신의 분노를 SNS에 드러냈다. 예를 들어, "연락 좀 하지 마쇼. 질색이니까."

이 문장의 주어는, 장인어른.

'디스패치'는 그날(5월 7일), 최동석과 장인이 나눈 문자를 통해 전후 사정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못난아빠'라는 (장인의) 키워드에 꽂혀 키보드를 두드렸다.

② 의심 : 최동석은 박지윤의 약속(미팅 혹은 행사)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 대상이 남자일 경우, 더욱 '열'을 냈다.

그렇다면, "형수가 남자 만나는데 괜찮아요?"는 어떤 사건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 일도 아니다. 박지윤이 거래처 직원과 퇴사 인사를 나누는 자리일 뿐.

2023년 7월 13일, 박지윤은 거래처 직원과 퇴사 인사를 나눴다. 문제는, 그 직원이 남자였다는 것. 그리고 최동석의 후배가 마침 그 카페에 있었다는 것.

최동석은 박지윤의 거래처 모임 참석에도 딴지를 걸었다. 물론, 이번에도 후배가 날린 사진 한 장으로 싸움이 시작됐다.

"형수는 이렇게 놀러 다니는데 형은 X뱅이 까는거냐고" (최동석)

박지윤은 그날, 방송 녹화를 끝내고 거래처 오픈식에 참석했다. 최동석의 'X뱅이'에 분노, "내가 왜 놀러다닌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냐"며 "X뱅이는 내가 15년 했다"고 받아쳤다.

"너 매니저한테 전화해서 슛 시간 확인했다며?" (박지윤)

최동석이 SNS 친구들에게 질문했다. "한 달에 카드값 4천 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 아니냐?"며 (주어 없이) 저격했다. 

실제로, 카드값이 4,500만 원 이상 나온 달도 있었다. 확인 결과, 박지윤은 국세와 지방세를 카드로 할부 납입했다. 

③ 학비 : 사실, 돈이 갈등의 결정적 배경이 아니다. 제주도 행을 결정했을 때, 박지윤이 경제적 문제를 책임지기로 했다.

그리고 박지윤은 학비, 임대료, 생활비, 공과금, 세금 등 대부분을 감당했다. 가사 도우미 및 통학 기사 비용도 박지윤의 몫이었다.

최동석도 자신의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는 가정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 "A의 국제 학교 학비 1,000만 원 가량을 부담한 적이 있고, B의 피아노 학원 비용도 부담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돈은 (갈등의) 핵심은 아니다. 그러나 단초로 작용했다. 박지윤은 그 돈을 감당하기 위해 일을 해야만 했다. 반면, 최동석은 박지윤의 바깥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④ 폐부 : 박지윤의 모친이 과거, 금전 문제에 얽혔다. 그때, 최동석이 3,000만 원을 줬다.

이 3,000만 원은 '녹취록' ④에서 다시 언급된다. 박지윤은 "니 엄마 빚 갚아준 돈 갚으라는 남편한테 누가 돈을 받냐?"며 '폐부'를 찔렀다고 했다. 

그리고 이 3,000만 원은 둘의 부부싸움에서 자주 등장한다. 다음은, '디스패치'가 입수한 카톡(재구성)이다.

"엄마가 허리 아파서 약먹으면서 (애들 봐준 시간이) 6년이다. 4년으로 줄여도 한 달에 62만 5,000원이야" (박지윤)

3,000÷48(12개월X4)=62.5

⑤ 미팅 : 거래처 직원과의 퇴사 인사, 거래처 오픈식, 그리고 바자회 참석은 반복되는 이슈.

⑥ 자동차 : 박지윤은 운전면허가 없었다. 대신, 최동석이 차를 몰았다.

최동석은 그동안 BMW 3, 제네시스, 닛산, BMW GT, 레이, 디스커버리, 볼보 XC90 등을 탔다. 이 차량의 리스비는, 박지윤의 몫이었다.

⑦ 뒷담화 : 두 사람의 갈등에 불을 지핀 건, 바로 박지윤의 '뒷담화'다. 친구들과 모인 단톡방에서 최동석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은 것.

실제로, 최동석은 준비서면에서 신뢰파탄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박지윤이 지인들에게 저를 험담해 신뢰가 급속도로 무너졌습니다. 저를 '미친놈'으로 지칭하거나, 과거 사귀었던 남친과 몸매를 비교했고, 저 때문에 '이생망'이라 표현했으며, '사랑하지 않지만 가끔 연기한다'는 발언 등을 해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겼습니다."

"미친놈"

"이생망"

박지윤은 오히려 최동석의 '훔쳐보기'를 비난했다.

"제가 외출한 사이, 집에 있던 과거 휴대폰을 몰래 열어봤어요. 그리고 휴대폰과 연동된 카톡, 인스타 DM 등을 캡처해 저장했고요. 당시 단톡방에 있던 친구들에게 '그녀의 인생에서 사라져라'고 엄포를 놓았죠."

박지윤은 '디스패치'에 "최동석 씨도 '뒷담화'를 봤으니, 기분이 썩 좋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때 사과하고 이혼하자고 해서 하자고도 했고 다시 덮고 살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내 욕설도 문제지만, 앞서 훔쳐보고 저장한 것도 잘한 행동이 아니며 그걸로 저는 4년간 지속적인 협박을 당했다. 사람들한테 말해볼까? 널 뭐라고 하는지…"

⑧ 정신병 : 최동석은 2020년 6월, KBS 9시 뉴스를 하차했다. 그는 하차 이유로 '박지윤'을 꼽았다.

최동석은 녹취록 ⑧에서 "니가 사고 쳐서 앵커 짤리고, 제주도 쫓겨 왔고, 재취업도 못 했다"면서 "그 상황에서 우울증이 안오겠냐?"고 반문했다.

박지윤의 생각은 달랐다. 코로나 거리두기 사건과 동시에, 건강 상태도 악화됐다는 것. 실제로 최동석은 귀(고막)와 눈(떨림)에 문제가 생겨 뉴스를 진행할 상황이 아니었다.

최동석의 9시 뉴스 하차는, 부부 싸움의 단골 소재였다. '디스패치'가 확보한 녹취 및 카톡에 따르면, 최동석은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쫑났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다.

⑨ 도르마무 : 둘의 싸움은, 기승전남자로 빠진다. 2023년 6월의 싸움을 살펴보자.

박지윤 : 내가 가만히 집구석에 있게 만들었어? 아니잖아. 애들 1명 학비를 떠나서 2명 학비에 생활비, 다 내 차에 다 가능하게 만들어 놓고 집구석에 있으라는 소리를 해?

최동석 : 누나! 누나 이상형이에요. 누나 같은 사람 소개시켜주세요. 누나 설레요. 보고 싶어요.

박지윤 : 그럼 거기다가 "C발놈아 닥쳐"라고 해?

최동석 : 닥치라고 해. 제발.

최동석은 박지윤과 C셰프가 2016년에 나눈 대화를 몰래 캡쳐했다. 그리고 해당 대화를 (싸움 도중) 갑자기 소환했다.

당시, C셰프는 박지윤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박지윤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최동석은 '정신적 바람'이라고 질타했다. C셰프의 호감을 단칼에 거절하지 않았다는 것.

다시, 최동석과 박지윤의 대화다.

최동석 : 그래서 그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단둘이? 유부녀라는 사람이?

박지윤 : 이게 5년 전 일인데, 5년 전에 차 한 번 얻어 탄 걸 가지고, 내가 왜 우리 부부 싸움이 다른 문제로 싸울 때마다 너는 그 새끼를 찾고 있잖아.

⑩ 또르마무 : 2024년 9월 8일. 최동석이 박지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동석 : XX, 호빠 그만 다녀!

박지윤 : 너 무슨 말이야. 말 똑바로 해.

박지윤 : 증거 있어? 사실이면 자결할 거니까.

최동석 : 지금 죽어!

최동석은 그날 저녁, 쓰레드에 글을 올렸다.

"죄지은 사람들이 하는 말! 증거 있어?"

최동석은, 박지윤과 D씨의 2015년 대화를 (몰래) 갖고 있었다. D씨가 추석 안부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었다.

최동석은 D씨를 속칭 '호빠 선수'로 오해했다. 심지어 '디스패치'에도 "박지윤이 호빠 다닌 거 아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D씨는 과거 '크라임씬'에 나온 출연자. "오랜만이에요. 추석 잘 보내요"라는 '안부인사'가 호스트의 '고객관리'로 오해(?) 받고 있었다.

⑪ 아파트 : 최동석과 박지윤은 현재, '재산분할'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미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확보한 상태. (최동석은 2주에 1번씩 만날 수 있는 면접 교섭권만 갖고 있다.)

최동석에게 남은 건, 재산 분할이다. 이들이 소유한 부동산은 압구정 아파트와 동대문 아파트. 압구정 아파트는 박지윤의 돈으로 샀다. 현재 3배 이상 가치가 뛰었다.

동대문 아파트의 경우, 최동석 부모님을 위한 집이다. 최동석이 2억 3,000만 원, 박지윤이 1억 5,000만 원을 보탰다. 박지윤은 취득세, 복비, 인테리어, 가전 및 가구까지 책임졌다.

최동석 형 부부도 박지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서 고맙고 고생했어", "깔끔하고 럭셔리한 가전제품 멋져"등의 말을 남겼다. 하지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2020년 최동석은 "지윤아 고생했다"고 말했다. 2024년 최동석은 압구정 아파트에 가압류(18억 원)를 걸어 놓은 상태. 재산분할 소송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⑫ 사랑과 전쟁 : 그야말로, 사랑과 전쟁이다. 사랑은 이미 끝났지만, 전쟁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최동석은 꾸준히 SNS를 통해 (주어 없는) 글을 남기고 있다. 돌려 말해도, 바로 꽂힌다. 게다가 최근에는, 이혼 예능에도 출연했다. 박지윤과 자녀들이 언급될 수밖에 없다.

박지윤은 그동안 부부 생활에 대한 언급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다. 대신, 최동석과의 갈등을 자신의 일기장에 기록했다. 그중, 6월 일 일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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