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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김준호, 펜싱 중계 호평…"올림픽 3연패 감동 더했다"

"어펜져스는 해설 클라스도 다르다."(시청자 후기 中)

전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과 김준호의 해설(KBS)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정보 전달은 물론, 편안한 발성,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이끌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었다.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새내기 도경동의 활약이 빛났다. 결승전에서 첫 출전했지만, 7라운드 5점을 연속으로 따냈다. 김준호는 "도쿄올림픽 때 저보다 잘한다"고 감탄했다.

최승돈 캐스터는 "원조 어펜져스가 은퇴해도 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김정환, 김준호 해설위원은 "그렇다. 정말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고 웃었다.

특히, 김준호는 빠르고 정확한 분석으로 화제를 모았다.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늦었다", "빨랐다"고 짚었다. 시청자들은 AI 해설이라고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빨리빨리 민족에게 최석의 해설", "정확도 99.999%", "해설도, 심판도 아닌 센서 수준", "심판 표정까지 분석하는 경기"라고 감탄했다.

선배로서 선수들의 고충도 공감했다. 승리까지 1점을 남겨둔 상황, 도경동은 경기를 보지 못했다. 김준호는 "무슨 심정인지 알 것 같다"고 동감했다.

오상욱이 마지막 득점을 올리고, 3연패가 확정됐다. 최승돈 캐스터는 두 위원에게 "그냥 메달도 아니고 금메달이다. 섭섭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김정환과 김준호는 선수 칭찬으로 받아쳤다. "전혀 아니다. 저희가 나오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신진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김정환은 "오상욱은 아직 한창이다. 올림픽 2~3번 더 뛸 수 있다. 선배들이 큰 무대에서 느낀 걸 앞으로 후배들에게 전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준호는 "오상욱을 경기 전 우연히 만났다. 금메달을 따면 제가 해산물 요리를 사주겠다고 했다. 2관왕이니 오상욱이 사야 하지 않을까"며 웃었다.

박상원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첫 라운드 기선제압을 제대로 한 선수. 김준호는 "한 게임씩 올라갈수록 더 실력이 느는 듯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표팀은 그랑팔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최승돈 캐스터는 "행복한 밤을 누리기 바란다. 대한민국 펜싱과 함께 더욱 번창하자"고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 펜싱은 오는 3일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체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정환과 김준호, 최승돈 트리오가 해당 경기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진출처=KBS-2TV,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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