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NCT' 도영이 첫 일본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영은 최근 '2024 도영 콘서트 디어 유스 인 재팬'(Dear Youth, in JAPAN)을 개최했다.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7회차 공연을 진행했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지난 7~8일 도쿄체육관 메인 아레나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열었다. 1만 8,000명 관객을 동원했다.
오프닝부터 뜨거웠다. 도영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감성, 여유있는 무대 매너로 이끌었다. 볼거리가 가득했다.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환호성이 공연 내내 끊이지 않았다.
도영은 총 22곡을 셋리스트에 추가했다. '반딧불', '새봄의 노래', '나의 바다에게', '쉼표' 등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보컬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지 팬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준비했다. 일본 발표곡 'Cry'(크라이)를 비롯,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 (雪の華)', 아이묭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도 열창했다.
도영은 "시즈니 덕분에 첫 일본 투어를 잘 마칠 수 있었다. 함께한 순간 오래도록 간직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고,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는 도영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영은 오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홀 1에서 첫 아시아 투어 '2024 도영 콘서트 디어 유스'(2024 DOYOUNG CONCERT Dear Youth)를 개최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