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특급 신인 타이틀을 입증했다. 각종 지표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다.
구글에 따르면, '투어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구글 트렌드 검색량 글로벌 부문에서 5세대 보이그룹 중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5세대 보이그룹 기준 '투어스'가 가장 많은 트렌드 검색량(2일 자)이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음원 차트 성적 역시 눈에 띈다. 지난달 22일 발매한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발매 당일 멜론 일간 차트에 268위로 진입했다. 이후 32위(3일 자), 16위(5일 자)로 뛰어올랐다.
한국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에서도 우상향하고 있다. 해당 곡은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차트에 170위로 진입한 뒤 18위(5일 자)를 찍었다.
애플 뮤직에선 일간 차트 43위(1월 24일 자)로 시작했다. 최신 집계(1월 31일~2월 4일 자) 기준 4위로 치솟았다. 일주일 만에 39계단 상승했다.
특히 일본 인기가 심상치 않다. '투어스'는 데뷔 앨범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3위에 올려놨다. 2주 후 해당 차트 1위(5일 자)를 안았다.
관련 영상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의 퍼포먼스가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틱톡 계정 오픈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겼다.
한편 '투어스'는 6인조 보이그룹이다. 독자적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들고 나왔다. 청량한 음악으로 가요계에 첫 발걸음을 뗐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