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한재림 감독이 첫 시리즈를 연출에 도전한다.
넷플릭스 측은 12일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 '더 에이트 쇼'(The 8 Show)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공간에 갇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가 펼쳐진다.
배진수 작가의 인기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한 작품이다. 불평등한 구조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반목과 배신을 거듭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류준열은 영화 '더 킹'에 이어 한 감독과 재회한다. 여기에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각각 8명의 참가자로 분한다.
한편 '더 에이트 쇼'는 내년 공개된다.
<사진제공=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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