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영어 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멜론은 27일 11월 3째 주(20~27일 자) 주간 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르세라핌은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 정상을 차지했다.
드라마틱한 상승세를 보였다. '퍼펙트 나이트'는 지난 19일 멜론 '톱 100' 1위에 진입했다. 이후 일주일(20~26일) 연속 차트 최상단을 지켰다.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1위를 석권했다. 멜론 '톱 100'을 비롯해 일간, 주간 차트 정상을 찍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영어 곡으로 3개 차트를 휩쓸었다.
해외 성적도 눈에 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퍼펙트 나이트'는 지난 25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 84위에 안착했다.
차트인한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찍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선 59위(26일 자)에 랭크됐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퍼펙트 나이트'는 르세라핌이 지난달 27일 발매한 영어 디지털 싱글 앨범이다.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르세라핌은 다음 달 2일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3', 12월 6일 후지TV 'FNS 가요제', 12월 31일 '제74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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