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마마무' 문별이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문별은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월드투어 '뮤지엄 언 에픽 오브 스탈릿'(MUSEUM : an epic of starlit) 북미 공연 포문을 열었다.
그는 LA에 이어, 덴버, 댈러스, 캔자스시티, 샬럿, 시카고를 방문했다.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단독 월드투어인만큼,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데뷔 11년간의 활동을 되짚었다. 관계자는 "공연 부제(an epic of starlit, 별빛 서사시)처럼, 장엄하고 유려한 별빛 대서사시를 그렸다"고 설명했다.
신곡도 열창했다. 정규 1집 리패키지(2024.08) '스탈릿 오브 트윙클'(Starlit of Twinkle)의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Is This Love?)를 선곡했다.
문별은 '터친&무빈'(TOUCHIN&MOVIN)과 '루나틱'(LUNATIC)은 1절 한국어, 2절 영어 버전으로 꾸몄다.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별한 무대도 펼쳤다.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 브루노 마스의 '트레저'(Treasure)를 소화,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즉석에서 현지 팬들의 신청곡도 받았다. 한 소절씩 불러주며 소통했다. 별똥별(팬덤명)은 공연 내내 노래는 물론, 랩, 응원법을 함께하며 화답했다.
한편 문별은 투어를 이어간다. 몬트리올(25일), 보스턴(27일), 저지시티(29일), 필라델피아(12월 1일), 워싱턴 D.C.(3일), 탬파(6일) 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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