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가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차트 예고 기사를 공개했다. 엔하이픈의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가 해당 차트(12월 2일 자) 4위로 진입했다.
엔하이픈은 전작 미니 '다크 블러드'(DARK BLOOD)로 세운 자체 최고 순위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2개 앨범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 5에 안착했다.
엔하이픈은 미니 2집 '보더: 카니발'(18위)을 시작으로 6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엔서'(14위), '메니페스토: 데이1'(6위) 등이다.
특히 '다크 블러드'는 이 차트에서 엔하이픈의 최장기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10주간 이름을 새기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23~24일 미국 대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와 인기 아침 TV 프로그램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주류 팝 시장 내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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