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강렬한 아우라를 드러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스키즈합 합테이프 '합'(合, HOP) 개인 및 단체 티저 포토를 공개했다.
이들은 한국 고유의 멋이 녹아든 공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퍼 재킷, 헤어 밴드, 피어싱, 아이 메이크업 등 유니크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국내외 스키즈(팬덤명)를 사로잡았다. 큐빅, 체인, 반다나로 장식한 활과 화살이 함께 자리해 트렌디하면서도 전통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스키즈합 힙테이프는 그룹명 약자(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한 단어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는 앨범 프로젝트다.
이중 첫 작품으로 '합'을 선보인다. 멤버 8명이 모여 완성한 합이라는 의미와 힙합 장르 영문명 가운데 'HOP'을 결합한 중의적 뜻을 가졌다.
총 12곡이다. 타이틀곡 '워킹 온 워터'(Walkin On Water)를 비롯해 '바운스 백'(Bounce Back), 타블로 피처링한 'U', '워킹 온 워터' 힙 버전 등이다.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에서 선보인 솔로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다.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를 필두로 멤버 전원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 기준 0시) '합'을 정식 발매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