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다크비' 테오가 음주운전으로 팀을 탈퇴한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6일 테오의 탈퇴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테오는 지난달 30일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당사자와 신중한 논의 후, 본인 의견을 수용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테오는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며 탈퇴 의사를 전했다. 소속사 측도 "아티스트 관리 및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테오는 팀 내 메인 보컬이다. 게다가 다크비가 이달 컴백을 앞둔 상황. 테오의 탈퇴로 컴백 준비에 고충이 생겼다. 퍼포먼스, 이미 녹음한 곡 등을 모두 수정해야 한다.
다행히 뮤직비디오는 최근 테오 없이 촬영을 끝마쳤다. "8인 멤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다크비는 예정대로 이달 내 컴백한다. 앞으로는 8인 체제로 팀 활동을 이어나간다.
<사진출처=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