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K팝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로 활약한다.
엠넷 측은 16일 "황민현이 '보이즈 플래닛' 첫 번째 스타 마스터로 확정됐다"면서 "(출연) 연습생들이 가장 되고 싶은 올라운더"라고 밝혔다.
이어 "황민현은 2017년 오디션 프로에 출연했다.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사랑받았다. 연습생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민현은 "연습생의 간절한 마음을 잘 알기에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모두 빛날 가치가 있는 K팝의 미래"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면서 "연습생들도 간절한 마음을 끝까지 잊지 않고 힘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이즈 플래닛'은 글로벌 팬덤이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K팝 보이그룹 메이킹 프로젝트다. 100% 시청자들의 투표로 데뷔조가 정해진다.
'스타 마스터'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매 미션마다 연습생들에게 다양한 조언과 롤 모델을 제시해 줄 선배 연예인들을 초대하는 것.
관계자는 "스타 마스터 제도를 통해 연습생들이 직접 가요계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얻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은 연습생들의 PR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다음 달 2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