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2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스키즈는 오는 11월 13일,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GIANT)를 발매한다. 일본 첫 정규 앨범 '더 사운드' 이후 1년 9개월 만의 현지 정규 음반이다.
스키즈는 지난 2020년 3월 일본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여러 작품들로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파이브 스타 돔투어 2023'도 열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에도 입성했다.
글로벌 인기도 계속 성장 중이다. 미국 빌보드에선 5연속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오디너리'(2022년 3월), '맥시던트'(2022년 10월), '파이브 스타'(2023년 6월), '락 스타'(2023년 11월), '에이트'(2024년 7월) 등으로 낸 성적이다
지난해 8월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도 시작했다. 서울 공연(8월 24~25일, 8월 31~9월 1일)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공연도 마쳤다.
기세를 몰아 호주 멜버른(10월 19일), 시드니(10월 26일), 대만 가오슝(11월 2일), 일본 도쿄(11월 14일, 16~17일), 필리핀 마닐라(11월 23일), 마카오(11월 29~30일) 등을 방문한다.
이어 일본 오사카(12월 5일, 7~8일), 태국 방콕(12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2월 21일), 홍콩(2025년 1월 18~19일)까지 글로벌 스테이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한편, 스키즈는 오는 6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AMAs)에 K팝 그룹 사상 2번째 퍼포머로 참석한다. AMAs 무대에서 마라맛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AMAs는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MTV 뮤직 어워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