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2'가 글로벌 흥행을 시작했다.
'경성크리처2'는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이후 3일 만에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310만을 기록랬다.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다.
국내 뿐만 아니라 총 20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일본, 인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 등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경성크리처2' 측은 호응에 힙입어 2일 미공개 스틸을 오픈했다. 호재(박서준 분)와 채옥(한소희 분)의 애틋함이 느껴지는 카메라에 담았다.
태상(박서준 분)과 채옥의 경성에서의 만남, 호재와 채옥의 서울에서의 만남 등도 보여줬다. 두 사람이 햇살 아래 청량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쿠로코 대장 역) 등이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는 장면도 포착했다. 배현성은 자신이 연기한 승조 캐릭터와 달리, 풋풋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경성크리처2'는 '경성크리처'의 후속작이다. 1945년 경성의 어둠을 지나, 2024년 현대를 배경으로 한다. 오랜 시간 살아온 사람들과 일본 잔존 세력의 이야기.
액션은 강렬했고, 로맨스는 애틋했다. 일제강점기의 잔재, 생체실험 등 주제의식 역시 명료했다. 배우들의 열연 역시 감동 포인트다.
'경성크리처2'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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