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중전과 엄마의 일상은 180도 다르다”
tvN 새 토일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측이 20일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위엄과 친근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담았다.
먼저 화령의 중전모드가 가동된 ON 버전 포스터. 당당하고 근엄한 왕비의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내명부 사이에 선 화령은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내뿜었다.
중전 모드가 해제된 OFF 버전 포스터에서는 내명부 내 모습과는 다른 화령의 모습을 담았다. 화령은 금쪽이들 덕에 한숨이 마르지 않는 엄마로 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룹’은 옛말로 우산을 뜻한다.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궁중 분투기를 그렸다.
김혜수가 맡은 중전 화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조선의 국모다. 기품은 버린 지 오래고 궁에서 가장 발이 빠른 사람으로 정평이 났다.
한편 ‘슈룹’은 다음 달 1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HOT PHOTOS